다가오는 9월에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남여 농구대표팀은 아시아 최강인 중국을 상대로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물론 아시아 최강 팀을 그 안방인 중국에서 꺾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또한 중국, 이란, 필리핀과 함께 4대 강국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쉽게 밀리지는 않습니다.한국 대표팀은 지난 2014년에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대표팀 나란히 대회 전승(남자 대표팀 : 7승, 여자 대표팀 : 3승)을 거두면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2018년 자카르타에서도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했던 대표팀은 남자 대표팀은 동메달, 여자 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늘 우승권에 머물러 있었습니다.그렇기에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대비하고 있는 한국대표팀은 최종 전력을 가다듬어 이번에야 말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9년 만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X3 농구는 골대 1개를 사용하는 반코트 농구로 여섯 명만 모이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농구 중계 본래 정식 코트를 갖추기 힘든 또는 그러기엔 체력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동네에서 골대 하나만 가지고 편하게 즐기기 시작했던 것에서 유래한 만큼, 길거리 농구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대부분의 규칙은 5X5 농구와 동일하지만 공격 제한시간은 5X5 농구의 절반인 12초이며 경기 시간은 10분, 21점을 먼저 득점하 경기가 끝나며 연장전은 시간 제한 없이 2점을 먼저 득점하면 끝나게 됩니다.기본 득점은 5X5 농구와는 달리 1점이며, 2점 라인 밖에서 득점하면 2점입니다. 골이 나오면 실점한 팀이 2점 라인 밖에서 시작하게 되고 수비팀이 공을 가로채거나 드볼이 나오면 턴오버가 됩니다.반코트만 사용하기 때문에 공을 잡자마자 골밑슛을 하는 걸 막기 위하여 2점 라인 안에서 소유권이 넘어가면 선 밖으로 빼야 합니다.만약 라인 밖에서 공을 뺏거나 헬드볼로 인한 턴오버라면 시작 위치가 2점 라인 밖이므로 발이 코트 안에만 있으면 바로 슛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