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재단에서 비정규직 근로자 및 특수형태근로 및 플랫폼 노동 종사자의 여가 활동의 증진과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서 국내 여행의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2023년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휴가비 받는 방법과 사용법, 신청 방법 등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비정규직이나 특수형태근로·플랫폼노동 종사자를 대상으로 휴가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정 소득 수준(연 소득이 3,900만 원 미만인 근로자)과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노동자여야 합니다. 이때 국내 여행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몰 포인트(참여 노동자와 서울시가 비용을 분담하여 조성함)를 부여해서 휴가 문화의 확산과 국내 여행이 원활하고 활발해질 수 있는 데에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현 주소가 서울시인 만 19세 이상 근로자인 경우, 고용 형태가 비정규직인 근로자, 연 소득 3,900만 원 미만인 근로자여야 합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계약의 형식과 관계 없이 근로자와 유사하게 업무를 하고 있음에도 ‘근로기준법’ 등이 적용되지 않아 업무상 재해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는 사람이며, 학습지 방문 강사, 방문점검원, 대리운전기사, 택배원, 가전제품 설치 기사 등이 포함된다. 플랫폼 노동 종사자는 온라인 플랫폼의 중개 또는 알선을 통해 일감을 얻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후 수입을 얻는 자를 의미합니다.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사업 휴가비은 주민등록등·초본과 고용형태 증빙자료, 소득금액증명원 등의 증빙자료를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되고, 이후에 최종 선정 결과를 기다리면 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있는 2023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 참여가 불가능합니다.지원 규모는 총 3,200명이며, 모집 정원 초과 시 22년도 미수혜자를 우선으로 두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고 합니다. 모집 공고문 확인 후 참가자 자격 확인을 한 다음 제출 서류를 준비합니다. 이후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마친 후 온라인 서식 작성 및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되는데요.온라인 신청은 아래에 위치해 있는 링크 버튼에 삽입되어 있는 주소를 통해 접속하여 진행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