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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용 스님, 전국비구니회 제13대 회장 당선
2023-10-27
조회수 : 754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제13대 회장에 광용 스님이 당선됐다. 단독 입후보자였던 광용 스님은 9월 18일 오후 1시 서울 전국비구니회관에서 열린 제13대 회장 선출을 위한 제17차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는 462명이 선거인명부에 점명하며 선거에 동참했다. 이번 선거는 전국비구니회 선거법 제정 이후 처음 시행된 비구니회장선거다. 선거 당일 전국비구니회관에는 이른 아침부터 전국에서 모여든 스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비구니회장 선거에 대한 스님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은 물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왔다. 단독 입후보자는 무투표로 당선자로 확정한다는 전국비구니회 회장선출위원회 시행규칙 제3조 3항에 따라 광용 스님은 자격심사 통과 후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으며 회칙에 따라 200명 이상 출석한 총회에서 인준 받아 이날 최종 회장으로 당선됐다. 인준방법은 박수로 결의했다. 참석 대중스님들의 뜨거운 박수로 광용 스님이 만장일치로 회장에 인준되자 당선증을 교부하는 것으로 13대 전국비구니회장 선거는 여법하게 마무리됐다. 광용 스님은 당선 소감을 통해 먼저 지난 4년 동안 비구니회를 이끈 12대 회장 본각 스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업적과 유지를 잘 받들어 반세기의 역사를 지닌 전국비구니회 공덕 탑 위에 제13대 ‘참여와 도약, 미래로 나가는 비구니회’라는 돌을 쌓아올린다는 각오로 책임감있게 회장소임을 살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화합을 강조했다. 스님은 “중앙본회와 열아홉개의 지회가 화합할 승가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소임자들이 함께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바 소임을 잘 살 수 있도록 자비심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광용 스님은 대중스님에게 마음을 모아줄 것을 역설하며 “6000 대중스님의 관심과 참여, 때로는 경책이 있어야 공약 실현이 가능하다”면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총회는 성원보고와 의장 스님의 개회선언,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의장 스님 인사말씀, 경과보고, 총회 안건인 13대 회장 선출의 건 상정, 공약발표, 인준방법 결의, 인준, 당선증 교부, 당선소감, 축하 및 감사인사,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는 총 462명의 비구니 스님들이 선거인 명부에 점명했으며, 490여명의 스님이 총회에 동참했다. 이번 선거는 선거법 제정 이후 단독후보 선거가 처음 시행된 만큼 진행과정에서 회칙과 선거법간의 부조화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했다. 이에 대해 선출위원회 위원장 정운 매트리스깔판받침대 추천 스님은 경과보고에서 회칙과 선거법간의 부조화로 선출 과정에서 다소 미흡 점이 있었던 것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부족함을 극복하고 공명정대하고 투명 수면매트리스 추천 여법하게 회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선거법 미비한 부분은 책임지고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용 스님은 안건 상정 후 일체형침대 추천 진행된 공약발표에서 “12대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이 열정 다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4년간 지켜보면서 인생 마지막 회향에 공적인 소임을 맡은 루아즈화장품보관함 추천 것도 보람되겠다는 생각에 회장에 출마했다”면서 “12대에 부회장 소임을 산 경험을 바탕으로 제 13대 전국비구니회를 참여와 도약, 미래로 이끌어 하이그로시서랍장 추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4년 간 회관에 거주하며 제12대 전국비구니회의 성과를 계승 발전시키고 화합 승가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비구니 승가 더블침대프레임 추천 역량강화와 인재육성 진력 △안정된 복지환경 조성 △비구니승가 위상과 정체성 확립 △대중으로부터 신뢰받는 비구니 승가 구현 등을 약속했다. 이어 진료매트 추천 미래 지향적인 안목으로 공약을 실천하는데 있어 비구니스님들의 공익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비구니회관이 스님들의 구심점이 되도록 열린 공간으로 바꿔나가겠다. 철제서랍장 추천 공약이 실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어른스님들의 조언을 경청하고 소임자 스님들과 성실히 이행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본각 스님은 축하 인사를 루아즈화장대보관함정리함 추천 통해 “이번 선거가 축제처럼 이뤄져 기쁘다”면서 “4년 전 회장 소임을 맡으며 비구니회만은 서로 존중하고, 차별 말고, 무시하지 말자는 더블매트리스 추천 소원인 이뤄진 순간”이라고 감동을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회장 스님께서 불자들과 함께 비구니회관을 잘 가꿔가길 기대한다”면서 “무거운 짐을 진 매트리스렌탈 추천 스님이 필요한 일이 있을 있다면 언제든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전국비구니회는 비구니스님들의 건강검진에 힘써주는 동국대일산병원에 발전기금 1200만 원을 전달하기도 슈퍼싱글침대수납 추천 했다. 김명숙 동국대일산병원 대외협력홍보팀장은 “비구니스님들의 마음이 모인 기금이 의료 포교도량의 귀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교직원 모두가 약사보살의 화연으로 1단침대프레임SS 추천 자비의 인술로서 부처님 법 전하는 밝은 연등이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제13대 비구니회장 광용 스님은 1972년 부천 스탠드거울 추천 소림사에서 지원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73년 소림사에서 대은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1979년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지했다. 봉녕사 승가대학 졸업 후 동국대 불교학과와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10년 서울 마포구에 성림사를 창건, 지역민 마음치유 등을 통한 포교에 앞장서 왔다. 제13대 전국비구니회장 임기는 11월 13일부터 4년 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