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에서 방영하는 단막극 연작시리즈인 ‘오프닝 2023’의 다섯 번째 작품 ‘복숭아 누리지 마시오’는 엄마의 낡은 슈퍼를 지키는 딸 장하구와 옛사랑을 그리워하는 김강수가 펼쳐 보는 한 시절 재채기같은 사랑 이야기입니다.‘오프닝 2023’은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과 티빙의 공동프로젝트입니다.‘복숭아 누르지 마시오’는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산책’, ‘여름감기’,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에 이은 다섯 번째 작품으로 어린 딸을 홀로 키우면서도 씩씩함을 잃지 않았던 강해숙, 말쑥하지만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 재방송 다시보기 수줍어 보이는 청년 김강수를 비롯해 지금 영란슈퍼를 지키는 딸 장하구, 기억을 잃어가고 있는 중년 김강수까지 네 사람의 사연이 펼쳐집니다.‘복숭아 누르지 마시오’는 7월 13일 오후 4시 티빙을 통해 선 공개되고, tvN 방송은 8월 13일 밤 10시 40분에 시청자를 찾아옵니다.‘복숭아 누르지 마시오’에서 주연을 맡은 정이서는 극중 딸 장하구와 엄마 강해숙으로 1인 2역을 선보입니다. 엄마가 남긴 슈퍼를 운영하던 중 상품인 복숭아가 상처를 입는 일이 발생해 범인 물색에 나섭니다.그렇게 찾아낸 복숭아 상해범 김강수를 통해 자신도 몰랐던 엄마 강해숙의 과거와 만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