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블로그 입니다
레페만돌린기타앙상블 대표
한ㆍ중ㆍ일 만돌린 지도
독일 OPTIMA에서 Mandolin String 후원
추계예술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 석사
예원예술대학교 음악학과 만돌린 전공
일본 Kubota Takashi, Kubota Method 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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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G선상의 아리아 J.S.Bach-Orchestral Suite No.3 II. Air
레페만돌린기타앙상블 LéPé Mandolin Guitar Ensemble
정기연주회 2022년 1월 15일 바흐와 함께 바로크 시대로의 여행
https://www.youtube.com/watch?v=rET0oZjoN7k
Orchestral Suite No. 3 in D Major / BWV 1068 II. Air ‘Air on the G String’
Air는 17⦁18세기 프랑스의 오페라⦁발레에서 무용반주를 위해 작곡된 기악 또는 성악곡을 말합니다. 모음곡 가운데 무곡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선율적 요소가 짙은 곡을 말합니다. 오페라에서는 서정적인 선율의 기악반주를 동반한 독창곡을 말하기도 합니다. 현악기로만 편성된 이 곡은 무척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지고 있는데 바흐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기에 작곡된 곡이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곡이 나올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G선상의 아리아’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 이름은 19세기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인 아우구스트 빌헬미(August Wilhelmj, 1845-1908)가 1871년 바이올린의 가장 낮은 소리인 G선만으로 연주되도록 편곡한 피아노 반주의 바이올린 솔로곡에서 유래하였습니다.
[LéPé Mandolin Guitar Ensemble]
김혜경, 공주미, 김아름, 김진아, 김범준
레페만돌린기타앙상블은 국내 유일의 만돌린과 기타 전공자로 구성된 발현악기 앙상블 단체로, 예원예술대학교 음악학과에서 만돌린과 기타를 전공한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추후 각종 연주 활동을 통해 발현악기의 매력을 보여줌으로써 발현악기와 클래식 음악이 일반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본 앙상블의 이름인 레페는 12세기 프랑스의 작곡가이며 음악가인 레오넹(Léonin)과 페로텡(Pérotin)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레오넹과 페로텡은 기존의 단선율로 이루어진 음악을 다성음악으로 발전시켜 결과적으로 앙상블의 개념을 가능하게 한 당대 최고의 음악가입니다. 본 앙상블 단체는 두 위대한 음악가들을 기리고자, 두 음악가 이름의 각 첫 자를 사용하여 ‘레페’라는 단체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