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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 돌린 인뱅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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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누르면서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대신 기업대출로 눈을 돌렸다.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 대출을 향후 성장 전략으로 삼고 있다. 내년에도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며 적극적인 영업에 나설 전망이다. 반면 같은 기간 가계대출 잔액은 8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전 분기보다 200만원 신용대출이 3730억원, 주택담보대출이 990억원 증가했으나 전세대출이 3920억원 줄었다. 전날 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내년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과 보증부대출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을 순증 기준 1조원으로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