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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4,300억원 순이익 본 이유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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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올해 3분기 이자비용 증가폭을 줄이는 내실경영 전략으로 순이익을 방어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1년 전보다 5.8% 감소한 4,301억원의 누적 순이익을 시현했다. 단순 계산으로 신한카드와 삼성카드의 3분기 누적 순이익 차이는 390억원이다. 삼성카드의 순이익 선방은 보수적인 영업기조와 자금조달 규모 축소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카드의 3분기 신용판매 이용액은 37조9,833억원으로 전년(37조1,724억원) 대비 2.2% 증가했다. 반면, 할부리스 부문 이용액은 3분기 549억원으로 1년 전(1,529억원) 보다 64.1% 줄었다. 삼성카드 현금서비스 3분기 삼성카드의 신용판매 수익은 5,992억원으로 전년(5,319억원) 대비 12.6% 증가했다. 할부리스 사업 수익은 559억원에서 493억원으로 11.8% 줄었다. 삼성카드의 판관비는 3분기 4,659억원으로 1년 사이 4.6% 감소했다. 마케팅비용은 같은 기간 663억원에서 523억원으로 21%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