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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당구의 세계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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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당구 LPBA 최연소 선수인 권발해(19)가 ‘LPBA 최다우승’ 기록을 보유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권발해는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32강 1일차 경기에서 피아비를 세트스코어 2-1(9-11 11-10 9-8)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지난 시즌 프로에 데뷔한 권발해는 두 시즌만에 본인의 최고 성적을 세웠다. PBA LPBA 챔피언십 중계 볼만했다. 권발해는 16강서 김진아(하나카드)를 상대로 8강 진출에 도전한다.출발은 불안했다.
오로지 내 공에만 집중했다”면서 “피아비 선수는 대진표를 받아 든 후 부담감이 들었는데 정말 경기 운영이 좋았고 선수로서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항상 목표는 1등이다”며 “기본기가 많이 부족한데, 더욱 훈련을 열심히 해서 팬들이 인정하는 선수가 되고싶다”고 다짐했다.다른 32강 1일차 경기서는 김보미(NH농협카드), 이우경(에스와이), 용현지(하이원리조트) 등이 16강에 선착했다.PBA(남자부) 128강 1일차 경기서는 ‘스페인 3쿠션 전설’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가 3개 투어만에 프로 첫 승을 기록했다.
‘미스터 매직’ 세미 세이기너(휴온스), 무랏 나시 초클루(하나카드), 서현민(웰컴저축은행), 박인수 등도 64강에 선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