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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심야약국
2023-07-10
조회수 : 1150
경기도 공공심야약국이 올해 48개소로 늘어나면서 심야시간대 도민들의 약국 접근이 한층 쉬워졌다.공공심야약국은 365일 연중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 토요일 문여는 약국 심야·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약사의 대면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안전 사용과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자 정부와 지자체가 참여 약국을 모집해 운영한다.올해 6월 기준 전국 180개소가 운영 중이며 경기지역에선 지난해 20개소 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48개소가 23개 시·군에서 참여 중이다.공공심야약국은 야간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면서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안전하게 약 복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의약품, 조제약 판매 및 처방, 복약상담을 통해 환자의 안전한 약 복용을 도모하고 심야시간대나 공휴일에도 약 조제 수요에 응대할 수 있다.
특히 시군별 인구수에 비례해 적정 공공심야약국을 운영되려면 최소 60개소 이상이 필요하다고 경기도약사회 등은 강조한다.심야 시간대 근무할 약사 채용이 쉽지 않다는 점도 공공심야약국 확대에 발목을 잡고 있다.
개정안은 지방단체장이 보건복지부령 기준에 따라 약국개설자의 신청을 받아 심야시간대, 공휴일 운영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