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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아마추어 선수들의 역량을 겨루는 올림픽 무대를 맞이해 '팀(Team) SK 출정식' 행사를 29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상욱, 구본길, 송세라, 윤지수(이상 펜싱), 강경민(핸드볼), 박혜정(역도), 황선우(수영) 등 총 7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골프 및 역도의 박혜정 선수는 중계진이 어떤 메달콜을 해줬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믿었던 박혜정, 일냈다!” 라고 영상편지로 부탁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 적용된 AI 기술은 SKT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AI포토에서 7월 올림픽 기간부터 이용해 볼 수 있다. 근대5종 서비스는 2인 이상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서도 높은 수준의 얼굴 특징을 보존하는 기술로 레슬링 단체 프로필을 생성해주는 기능을 새롭게 제공하며, 국가대표 선수들과 커플/단체 프로필을 AI로 촬영하는 응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목표를 향한 여러분들의 도전과 좌절, 땀과 눈물 등 모든 여정을 응원한다”며 “팀 SK 선수들 뿐만 아니라 팀 코리아 선수단 모두의 여정들이 응원 받고 존중 받을 수 있는 배드민턴 대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한 러시아 선수들이 줄줄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타스 등 러시아 복싱 매체에 따르면 카렌 하차노프와 류드밀라 삼소노바 등 러시아 테니스 선수들은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사격 관련 여부 등에 대한 IOC 심사를 통과하면 중립국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에 나올 수 있고, 출전하더라도 국기나 국가, 엠블럼 등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러시아 유도협회도 IOC가 제안한 사이클 조건을 수용하지 않겠다면서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선수촌 식당 시연회를 열고 이번 파리올림픽 식당 운영 계획을 밝혔습니다. 선수촌 내 식당은 3,300석 규모로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매일 제공되는 50가지 메뉴 가운데 절반은 100% 채식 요리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AFP통신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오랜 스폰서였던 맥도널드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수영 대회까지 선수촌 내에 매장을 운영했다"며 "프렌치프라이를 원하는 선수들은 (선수촌 밖의) 파리 시내로 가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경기장 내 팬들에게 제공되는 음식의 60%가 채식이며, 스포츠 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와 BMX, 브레이킹 경기장 내 음식에는 고기가 전혀 사용되지 않습니다. 토니 에스탕게 파리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찾는 사람들은 프랑스 문화와 유산 외에 음식에 대한 기대도 클 것"이라며 "전 세계의 선수들이 프랑스 요리 우수성을 맛볼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양궁 종목도 그렇고 노아 라일스(26)가 육상 남자 200m 올해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우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날 준결선에서 19초60에 달려 케네스 베드나렉(미국)이 보유했던 올 시즌 최고 기록 19초67을 0.07초 단축한 역도 라일스는 결선에서 19초53으로 더 줄이며 '현역 200m 최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라일스는 24일 남자 100m 미국 대표 선발전에서 9초83으로 우승하더니 이날 200m에서도 정상에 올라 파리 올림픽 다관왕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라일스는 100m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뒤 "도쿄 올림픽 200m에서 내가 우승했다면, 나는 정체되었을지도 모른다"며 "도쿄 올림픽에서의 아쉬운 결과가 내 욕망을 자극했다"고 밝혔다.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라일스는 남자 100m, 200m, 400m 계주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AP통신은 "라일스가 파리 올림픽에서 100m, 200m, 400m 계주는 물론이고, 1,600m 계주에도 출전해 4관왕에 도전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리처드슨은 30일 200m 결선에서 22초16으로 4위에 그쳐, 상위 3명이 받는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토머스는 미국 하버드대학 신경생물학과 국제보건학을 공부했고, 텍사스주립대 오스틴 캠퍼스에서 감염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브리타니 브라운이 21초90, 매켄지 롱이 21초91로 리처드슨을 제치고 200m 파리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