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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중국 만난다
2024-07-09
조회수 : 162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2번 시드를 일본에 내주면서 4강에서 중국을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는 7일(한국시간) 태국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혼합복식 결승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를 3-1(11-3 11-8 9-11 11-8)로 꺾고 우승했다. 12년 만에 올림픽 탁구 메달에 도전하는 임종훈-신유빈 조로선 적신호가 켜졌다. 올림픽에선 랭킹 상위 2개 팀에 톱 시드를 부여, 결승 이전까지는 만나지 않도록 대진을 짠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번 대회 4강에 진출할 경우 자력으로 2위를 수성할 수 있었으나, 8강에서 파다삭 탄비리야베차쿨-수타시니 사웨타붓(태국) 조에 2-3으로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