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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전과 흑백요리사 협업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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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에 마련된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주방.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셀럽의 셰프’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임희원 셰프는 요리를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날 항정살 구이와 묵은지 살사 등 5가지 요리를 한 시간 만에 선보였다. 임 셰프는 “이게 가능했던 건 숨은 셰프들 덕분”이라며 삼성의 인공지능 가전을 가리켰다. 아직 기술 개발 초기 단계인 만큼 개선할 지점도 눈에 띄었다. 소비자가 식재료를 냉장고를 부탁해에 넣으면 카메라가 이를 인지해 식재료 목록을 작성하는 ‘인공지능 비전 인사이드’는 삼성이 올해 선보인 기능이다. 실제로 임 셰프가 브로콜리를 냉장고에 넣자 인공지능이 알아서 식재료 이름과 입고일 등을 기록했다. 인식 가능한 식재료는 현재 모두 37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