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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무대
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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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무대'가 될 걸로 보이는 남미축구선수권대회,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가 첫 경기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국 국가대표팀 사령탑 유력 후보로 언급됐던 제시 마쉬 감독이 이끄는 캐나다, 페루, 칠레와 A조로 묶인 아르헨티나는 승점 3을 챙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2년 후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대해 말을 아끼는 등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메시는 4년 후 코파 아메리카가 열릴 때는 40대가 됩니다.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아르헨티나가 지난 대회에 이어 2024 코파 아메리카 2연패를 이룬다면 통산 16회 우승을 달성해 최다 우승 단독 1위로 올라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