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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가로스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선수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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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자랭킹 1위 홍성찬(세종시청, 세계 191위)이 2024 롤랑가로스에서 다시 한번 본선에 도전한다. 홍성찬은 한국시간으로 오늘(20일) 오후 5시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 7번 코트에서 엔조 쿠아코(프랑스, 세계 213위)와 예선 1회전 경기를 치른다. 올해 29세가 된 쿠아코는 커리어 후반기에 접어든 선수로 이번 롤랑가로스가 7번째 출전이다. 쿠아코는 주로 예선에 출전했고 와일드카드를 받고 본선에 직행한 2021년 대회에서 본선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 두 선수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한편, 투어 2회 우승자 권순우는 프로텍티드 랭킹(80위)을 활용해 본선에서 대회를 시작한다. 5번째 롤랑가로스에 출전한 권순우는 재작년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세계 6위)에게 1회전 탈락했고 2021년 3회전에 오르며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