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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방법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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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燒廚房) 일대에서 궁중음식을 맛보며 전통 공연과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소주방은 과거 궁중 음식을 만들던 공간이다.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는 '밤의 생과방'과 '식도락'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외소주방에서 열리는 '식도락'에서는 조선 왕실의 대표 보양식인 타락죽을 맛보며 연극 공연을 감상한다. 두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프로그램의 회차당 정원은 3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