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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이번에는 다를까?
2024-04-30
조회수 : 323
'디펜딩 챔피언'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단체선수권 2연패를 노린다. 여자 대표팀은 2년 전에 열린 이 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12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기세를 탄 여자 대표팀은 작년에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도 개최국 중국을 제압하고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에 금메달을 수확했다.고공행진 중인 여자 대표팀은 이번 2024 토마스 우버컵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덴마크, 멕시코, 미국과 함께 D조에 묶였다.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현재까지 안세영의 올 시즌 경기력은 들쑥날쑥한 상황이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당한 무릎 부상 여파로 올해 참가한 5개 대회에서 2차례 우승에 그쳤다.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세계랭킹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패하며 4강에 머물렀고, 2주 전에 종료된 아시아선수권 8강에서는 세계랭킹 6위 허빙자오(중국)에게 발목이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