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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스러워 감시하려면 40대 유튜버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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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그는 수갑을 찬 두 손을 헝겊으로 덮어 가렸고 모자와 마스크를 써 얼굴 노출을 최대한 피했다. A씨는 "카메라를 설치한 이유가 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전투표 인원을 점검해보고 싶었다"며 "사전투표가 본투표와 차이가 크게 나서 의심스러웠다"고 답변했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내 투표소 찾기 서울·부산·인천·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 4·10 총선 사전투표소 등 총 40여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