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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오(maxst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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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를 놀래킨 한국 선수
2024-03-24
조회수 : 397

팀 코리아는 다저스에 2-5로 졌지만 세계 최고 선수들이 가득한 다저스를 상대로 기죽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25세 이하의 젊은 선수들로 팀이 꾸려진 만큼 한국 야구의 앞날을 밝히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는 당연했다. 김택연은 이 경기에서 6회 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제임스 아우트먼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11개의 공을 던진 김택연은 직구 최고시속 150.8㎞를 찍었다. 이들은 올 시즌 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뒤 올해 11월에 열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도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 나섰던 선수들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주축으로 뛸 만큼 한국야구의 세대교체는 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