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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설민생대책으로 정부가 하는건?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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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월부터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지원을 실행한다.정부 재정 5000억원을 투입해 이자부담 경감에 나설 방침이다.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은 현 8000만원에서 한도를 올려 자영업자·소상공인 부가세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해 공급하는 자금은 약 39조원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신규자금(대출·보증) 공급뿐 아니라 설 전후 중소기업의 무직자 모바일대출 및 외상매출채권 1조450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서 보험으로 인수할 계획이다.전통시장의 주요 구매요인으로 꼽히는 온누리상품권 역시 상인들의 현금화를 더 용이하게 전환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월 현금환전 한도는 기존 6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어난다.무이자 할부기간 확대(업종·카드사별 최대 12개월) 및 제휴할인·캐시백 등 혜택도 부여할 방침이다.정부는 취약계층 약 365만가구에 대해 전기요금 인상 유예를 연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