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홈 팀 울버햄튼은 3-4-3 전형으로 나섰다. 울버햄튼 첼시 경기는 전반 5분 스털링을 통해 브로야가 박스 안에서 기회를 잡았지만, 울버햄튼 수비진이 몸을 날려 슈팅을 저지했다. 전반 32분 스털링이 울버햄튼의 빌드업을 압박으로 방해하면서 공을 탈취했고, 결정적인 1대1 기회를 잡았다. 전반 추가 시간 2분 팔머가 울버햄튼 진영에서 공을 뺏어 기회를 잡았고, 직접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후반 6분 울버햄튼의 코너킥 상황에서 사라비아가 올려준 패스를 르미나가 머리로 결정지으며 선취 득점을 올렸다.후반 18분 은쿤쿠가 박스 안에서 밀어넣은 슈팅을 르미나가 골 라인에서 걷어내며 실점을 막았다.후반 20분 스털링이 동점 기회에서 시도한 슈팅은 도슨이 몸을 날려 막으며 울버햄튼이 힘겹게 리드를 지켰다.후반 추가 시간 6분 스털링의 크로스를 올라오자, 은쿤쿠가 놓치지 않고 헤더 슈팅으로 만회 득점을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