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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가 16억에 뛰어든 현금부자들의 실체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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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경쟁률이 높게 나온 면적은 전용 59㎡로, 4가구 모집에 634명이 몰리면서 158.5대1의 세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58가구 모집에 1316명이 접수해 22.7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청약자가 대거 몰린 것은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해보면 더욱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단지의 전용 84㎡의 역대 최고가는 2021년 9월 19억4500만원이며, 올해 9월 이후에는 18억~18억5000만원 선에서 실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마포푸르지오어반피스’의 경우 분양가가 ‘마포래미안푸르지오’의 현재 시세보다 2억원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것이다.
결국 주변 시세보다 높은 분양가가 발목을 잡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