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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대출금리 1% 상승 개인사업자 어려운 이유
2023-11-01
조회수 : 877
소상공인들이 시중은행에서 빌린 대출금리가 1년 사이 1%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어려운 시기 한숨이 더 깊어지고 있다. 해당 금리는 전년동기(4.11~4.64%)대비 금리 상단은 0.81%p, 금리 하단은 1.2%p 오른 것으로 1년 사이 소상공인들이 은행에 지불하는 이자의 부담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조회 지난 7~9월 공급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금리는 5.09~5.97%로 전년동기(3.65~5.29%)에 비해 금리 하단이 1.41%p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주요 은행 20곳의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은 지난 2020년 386조1000억원에서 지난 2021년 423조원, 지난해 442조원으로 각각 상승했다고 집계했다.당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6~7회에 걸쳐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영업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시도했다.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지나가고 영업이 정상화된 후에도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소상공인에게서 재난지원금을 환수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