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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해트트릭 기록한 케이시 유진페어 여자축구 희망
2023-10-28
조회수 : 887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막내 케이시 유진 페어(16·플레이어스 디벨로프 아카데미).지소연의 후계자를 찾고 있는 여자 대표팀의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나고 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6일 중국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B조 첫 경기에서 태국에 10 대 1 대승을 거뒀다.한국 여자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는 케이시 유진 페어(16)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페어는 이날 A매치 데뷔골에 이어 해트트릭까지 달성하며 대승을 이끌었다.데뷔골은 전반 33분 터졌다. 한국 축구 후반 11분엔 압박을 통해 상대 골키퍼의 공을 빼앗아 골대로 밀어 넣었고, 후반 21분엔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오른발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3골을 넣은 페어는 남녀 통틀어 한국 축구 A매치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