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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대신 선발로 나섰던 우스만 뎀벨레의 부진과 맞물려 이강인을 향한 현지 극찬으로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이라면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의 완전한 주전으로 도약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프랑스 풋메르카토는 27일(한국시간) PSG와 AC밀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돌아보면서 “이강인이 뎀벨레를 위협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뎀벨레는 이날 PSG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이강인은 후반 26분 뎀벨레와 교체돼 같은 위치에서 뛰었다.매체는 “교체 투입된 이강인이 귀중한 골을 터뜨리면서 뎀벨레와 또다시 엇갈린 활약을 펼쳤다”며 “뎀벨레는 이날 제 몫을 해낸 킬리안 음바페, 란달 콜로 무아니와 달리 효과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PSG ac밀란 폿몹 기준 음바페가 8.5점, 무아니가 8점의 평점을 받는 사이 뎀벨레의 평점은 팀 내 최저인 6.4점에 그친 것도 같은 맥락이었다.그러나 뎀벨레 대신 투입된 이강인의 존재감은 달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뎀벨레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이강인은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조명했다.이어 매체는 ‘매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는 이강인의 PSG TV 인터뷰 멘트를 인용해 전하면서 “이날 이강인의 패스 성공률은 93%에 달했고, 21차례 볼 터치를 기록하면서 볼 경합 상황에서도 세 차례나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