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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프라이부르크전 승리 일등공신이 될 수밖에 없던 까닭은?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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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는 활약을 펼치면서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를 거둬 분데스리가 무패행진을 이어갔다.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일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SC프라이부르크와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맞대결에서 킹슬리 코망의 멀티골과 르로이 사네의 득점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프라이부르크전 승리로 뮌헨은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승점 17(5승2무)로 바이엘 레버쿠젠(승점 19·6승1무)과 VfB슈투트가르트(승점 18·6승1패) 다음인 3위로 올라섰다. 반면에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10(3승1무3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9위로 추락했다.또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가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무실점 승리를 이끌어 다시 한번 호평을 받았다.이날 뮌헨은 4-2-3-1 전형을 내세웠다. 뮌헨 프라이부르크 뮐러는 슈팅을 하기 보다 침착하게 옆에서 쇄도 중인 마티스 텔한테 패스했고, 텔이 곧바로 오른발 슈팅을 날리면서 코펜하겐 골망을 흔들었다.뮐러의 교체 투입은 적중하면서 뮌헨은 코펜하겐 원정에서 2-1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챙겨가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무패행진을 36경기(33승3무)로 늘렸을 뿐만 아니라 2경기 전승으로 조별리그 A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뮐러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바든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곧바로 다음 경기인 프라이부르크전 때 뮐러를 선발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