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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양궁대회 막내려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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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에서 세계 최정상 한국 양궁의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졌다. 양궁대회인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가 3일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컴파운드 종목 통틀어 역대 최다 인원인 209명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역대 최고 규모인 5억2000만원의 상금이 걸렸다. 마지막 날 리커브에서 이우석(코오롱),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컴파운드에서 최용희(현대제철), 오유현(전북도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다. 유일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이우석이 우승을 차지한 리커브 남자부 결승이 백미였다. 이우석은 구대한(청주시청)과 5세트까지 세트스코어 5-5(30-28 28-29 30-30 29-27 27-29)로 팽팽히 맞선 뒤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