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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노베룬학상 수상이 이정도 였어?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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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54)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아 국내 서점가에 ‘한강 신드롬’이 부는 가운데 한강 작가가 운영하는 책방이 위치한 서촌에 사람들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10일 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고 오늘 책방이 한강이 운영하는 책방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책방을 찾는 것은 물론 온라인 상에도 오늘 책방 위치를 공유하는 게시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흑백요리사 식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노벨위원회가 직접 올린 한글 이름…한강 소감은 “한강 문학이 영감 줬다”’ 영상에선 한강 작가의 이웃 임태훈 셰프가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임 셰프는 이 영상에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국내 최초다.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며 한강의 수상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책을 한번 구매해서 꼭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