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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감독이 월드컵을 위해 찾아간 곳은?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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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팔레스타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후, 오만과의 2차전에서 3-1로 승리하며 A매치 2연전을 마쳤다. 홍 감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다음 달 예정된 요르단과 이라크와의 2연전에 대비해 국내 선수들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요르단은 현재 B조에서 승점 4로 한국과 같은 점수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고, 이라크 역시 승점 4를 기록 중이다. 한국보다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은 낮지만, 요르단은 올해 초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승리한 바 있어 방심할 수 없다. 특히 공격수 무사 알타마리가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불확실하지만, 요르단은 여전히 위협적인 상대다. 홍 감독은 쿠웨이트 대한민국 대결처럼 강팀들을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그는 "요르단, 이라크와의 경기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우리나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상대인 쿠웨이트의 축구협회 이사진이 9월 홈 A매치에서 발생한 관중 관리 문제로 총사퇴했다. 쿠웨이트축구협회 이사진은 지난 10일 쿠웨이트의 자베르 알아흐마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이라크와의 홈 경기와 관련한 행정·관중 관리 및 입장권 문제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뒤 총사퇴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