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관광객에게 선행을 베푼 제주특별자치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택시기사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관광객 A씨는 11일 제주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스마트폰을 분실했다. 30분 후 연락이 닿은 택시기사는 차량에서 스마트폰을 발견하고 분실문을 찾아주었다. 개인택시 분실물 찾기 서비스 덕분이다. 제주관광협회는 지역 관광산업 전반에 불어닥친 이미지 개선 노력을 고려해 개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 등을 초청해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