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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꺾은 일본의 환호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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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에이스조'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가 파리올림픽 혼합복식 2번 시드를 일본에게 내주고 말았다. 일본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조는 7일(한국시각) 태국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컨텐더 방콕 혼합복식 결승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조를 게임스코어 3대1로 꺾고 WTT 탁구 방콕 대회에서우승했다. 일본 언론과 탁구 팬들은 '역전' 2번 시드에 흥분을 감추지 않고 있다. 이 종목 올림픽 2연패를 열망하고 있다. 마이니치 등 일본 매체들은 '하리모토-하야타 히나 금메달 깃발! 파리올림픽은 절대강자 중국의 반대쪽 대진으로' 등의 타이틀로 파리올림픽 혼합복식 2연패를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