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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가고 김도훈 감독이 손흥민 지도한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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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두 경기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하고, 임시 사령탑에 김도훈(54) 전 울산HD 감독을 선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경기에 이어, 11일 중국과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2024년 06월 06일 싱가포르 대한민국 경기일정부터 시작한다. 선수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김도훈 감독은 2005년 성남일화 코치를 시작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HD의 감독을 맡았고, 2021년부터 1년 여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특히 2020년 울산HD를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일각에서는 6월 임시 감독직을 맡게 된 만큼 대한민국 중국 경기가 끝나면 향후 정식 감독 선임 가능성도 열어놓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김 감독은 "2경기에 대해서만 결정했다"며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