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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를 맹추격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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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티빙이 1분기 이용자 수를 크게 늘리며 시장 1위인 넷플릭스와의 격차를 좁혔다. 올초 축구 국가대표 아시안컵을 비롯해 지난달부터 본격화된 프로야구 중계 효과 덕분이다. 티빙 이용자 수 급증은 최근 '승부수'로 띄운 스포츠 중계 효과로 해석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1월 네 차례 경기를 치르며 1월 티빙의 평균 DAU는 157만명을 돌파했다. 티빙 프로야구 중계를 다음달 30일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초 새롭게 출시한 광고형 요금제로 소비자 부담을 줄인 선택지를 제시한 만큼 5월부터는 본격적인 유료 가입자 증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