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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와 황선홍 감독의 잘못된 판단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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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A대표팀에서 2경기를 지휘할 임시 감독으로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코칭스태프와 동행할 수 없다는 게 문제다. 올림픽대표팀은 4월 카타르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치른다. 이 대회는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예선을 겸한다. 3위 이내에 들어야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한국은 U23 아시안컵 중계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UAE)와 '죽음의 조'에 편성돼 있기 때문에 통과를 함부로 자신할 수 없는 상태다. 정 위원장은 이에 대해 "A대표 2연전과 같은 시기 올림픽대표팀도 일정이 있다. 황선홍 감독을 제외한 기존 코칭스태프가 중동에서 열리는 친선대회를 이끈다. A대표 코칭스태프는 새로 꾸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