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캐피탈의 연체율이 11%대로 치솟았지만 OK금융그룹은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친다.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OK캐피탈의 지난 9월말 연체율은 11.54%로 집계됐다.업계 18위인 OK캐피탈의 연체율은 상위 캐피탈사는 물론 전 캐피탈사와 비교했을 때도 크게 높은 수준이다.OK캐피탈의 연체율이 11%대로 치솟은 이유는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며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의 회수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러시앤캐시 모바일대출 자금 공급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이유는 보유한 현금성자산의 규모가 조 단위 수준으로 크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OK캐피탈의 연체율이 11%대로 치솟았지만 OK금융그룹은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친다.러시앤캐시가 가진 현금은 2조~3조원가량으로 추정된다.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OK캐피탈의 지난 9월말 연체율은 11.54%로 집계됐다.6월말 연체율(10.61%)보다 0.93%포인트(p) 높아졌다.업계 18위인 OK캐피탈의 연체율은 상위 캐피탈사는 물론 전 캐피탈사와 비교했을 때도 크게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