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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를 뒤집은 희대의 사건
202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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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해당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곧바로 진입, 최고 순위 17위를 기록했다.곡 하나 잘 만나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하나 했지만,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들은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 멤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다.어트랙트는 "외부 세력이 멤버 강탈을 시도했다"며 템퍼링 의혹을 제기했고, "강탈 시도 사건 배후에 외주용역업체 더기버스 안성일과 워너뮤직코리아가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더기버스와 워너뮤직코리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템퍼링 의혹을 반박했다.법원은 피프티피프티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2023년 연말 시상식 일정을 며칠 남기고 어트랙트는 키나를 받아줬고, 나머지 멤버 3명(새나, 시오, 아란)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키나는 어트랙트로 다시 돌아온 후 곧바로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어트랙트는 키나를 주축으로 피프티피프티 2기 멤버를 꾸릴 예정이다.어트랙트가 더기버스 안성일의 '큐피드' 저작권 등록 절차 과정에서의 위법 행위에 대응하고자 새 법률 대리인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