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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호적 독립유공자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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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선생을 비롯해 김강(1995년 독립장)·강진해(1995년 독립장)·김창균(1995년 독립장)·이덕삼(1995년 독립장)·김경희(1995년 애국장)·김명세(1991년 애국장) 선생 등이 이번에 적을 부여받았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조선인에 적용한 민사 법률인 조선민사령 제정 이전에 국외로 이주하는 등의 등록기준지 조회로 대한민국 공적서류 상에 한 번도 적을 보유하지 못했다. 신관빈 선생은 1919년 3월 1일 개성 시내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다음날 체포돼 그해 4월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형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다. 당시 유관순 열사와 8호 여옥사에서 함께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