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연말연시 잔여 연차를 활용해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동남아 노선을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실제 지난해 많은 기업들이 연말 종무식 대신 휴가 권장, 집중 휴가 제도 시행 등 장기 연차를 권장하고 있다. 공직사회에서도 지난 7월 인사혁신처에서 발표한 공무원 종무식 식순 지침에 따라 연말연시(12~1월) 등 연가 권장 기간을 지정해 연가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제 항공 여객 수는 695만3361명이다. 2023년 전체 국제 항공 여객 수의 10.2%의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월간 여객 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