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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오(maxst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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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연속 카드빚 증가가 심상치 않다
2023-10-09
조회수 : 848

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9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BC·우리·하나·NH농협카드)의 지난 8월 카드론·현금서비스·리볼빙(결제성) 총 잔액은 53조1491억원으로 나타났다.
카드사의 대출 잔액은 올해 1월 50조6668억원이었지만 7개월 만에 2조4823억원 증가했다.
리볼빙 잔액은 지난 4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높으면 고금리 대출을 신규로 받으려는 수요가 줄어들지만 최근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카드사의 대출 잔액은 증가하고 있다. 농협카드 분실신고 저축은행이 업황 악화로 대출을 최소한으로 운영하면서 갈 곳을 잃은 중·저신용자가 카드사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중·저신용자의 급전 창구로 통하는 카드론·현금서비스와 생계형 대출성 상품인 결제성 리볼빙 잔액은 관련 공시를 시작한 2021년 이후 3년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중·저신용자의 급전 창구로 통하는 카드론·현금서비스와 생계형 대출성 상품인 결제성 리볼빙 잔액은 관련 공시를 시작한 2021년 이후 3년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의 영업 축소로 인해 평균 금리가 12~18%대에 이르는 상황에서도 카드 대출 수요가 빗발친 것으로 해석된다.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9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BC·우리·하나·NH농협카드)의 지난 8월 카드론·현금서비스·리볼빙(결제성) 총 잔액은 53조1491억원으로 나타났다.
카드사의 대출 잔액은 올해 1월 50조6668억원이었지만 7개월 만에 2조4823억원 증가했다.카드론·현금서비스·리볼빙을 개별적으로 살펴봐도 잔액이 모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