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이대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신촌·이대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것으로 총 3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1인당 상품권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이며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판매 종료일은 오는 12월5일이다.스마트폰에 서울페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앱 중 하나를 설치한 뒤 현금 이체 또는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된다.서대문구 창천동과 대현동 내 서대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다만 대형점포, 사행성업종, 연매출 10억원 초과 입시학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신촌이대사랑상품권 사용처 모르고 이용하면 많이 불편할 수 있다. 대기업·중견기업의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가맹점에서는 사용 가능하다.상품권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며, 미사용 시 언제든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다만,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면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쓴 경우에만 잔액(할인지원금 10%는 제외)을 환불받을 수 있다.신촌이대사랑상품권 취급을 원하는 업체는 '서울페이+' 앱 또는 서울페이 상담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누구나 할인 구매할 수 있는 신촌이대사랑상품권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서대문구는 올 들어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한시적으로 해제하고 이대 앞 상권의 업종 제한을 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