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촉진 행사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5월1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올해 4년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아직 회복하지 못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들이 작은 소비부터 힘을 모아 큰 경제 활력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으로 추진한다.슬로건은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로 정했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올해 동행축제를 상반기부터 연중 릴레이로 총 3회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매출액 목표는 작년의 2배 이상인 3조원으로 설정했다. 2023 동행축제 개최는 지난해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소비축제로 개념을 확장하면서 9월과 12월 2차례 개최를 통해 1조4000억원이 넘는 매출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이번 동행축제에는 250여개 유통채널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에 동참한다. 지방자치단체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축제, 행사를 동행축제와 연계 추진한다.5월 첫 주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에서는 먼저 최대 50% 할인 혜택이 있는 온라인 판촉전이 진행된다.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52개, 라이브커머스 9개, O2O 플랫폼 9개, 공공배달앱 13개, 지방자치단체 쇼핑몰 60개 등 203개 채널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