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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챔피언스 코리아
2023-06-01
조회수 : 1155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북아메리카(북미) 프로리그 'LCS(LOL 챔피언십 시리즈)' 선수협회가 30일 총파업을 결의했다.
리그 개막 이틀을 앞두고 내린 결정인 만큼 향후 경기에 큰 차질이 있을 전망이다.LCS 선수협회는 3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협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업 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금일 부로 파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 당시 LCS 사무국은 소속 구단들이 북미 챌린저스 리그(NACL)에 2군 팀을 출전시키는 것을 의무화하는 조항을 폐기한다고 발표했다.한국의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 등에서 운영하는 2군은 통상적으로 프로 리그에 오르기 전 유망주들이 거쳐가는 자리다.
협회 측은 "사무국 측은 LCS와 NACL의 건전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에 나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국내 e스포츠 팬들은 대체로 이번 사태가 지난 몇 해 동안 제기돼 온 이른바 'LCS 위기론'과 무관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