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크로스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맺었다.레알은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과 크로스는 계약을 2024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크로스는 독일 선수로는 우리 유니폼을 입고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선수다.그동안 크로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4회, 유러피안 슈퍼컵 3회, 리그 3회, 코파 델 레이 1회 등 수많은 타이틀을 차지했다"라며 크로스와의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크로스는 레알의 레전드다. AT마드리드 팀K리그 중계 보려고 기다릴 만할 것 같다. 레알의 설명처럼 크로스는 레알에 입단한 이후 팀의 중원을 책임지며 레알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크로스는 레알이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UCL에서 3연패를 차지하는 동안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와 함께 팀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해 레알의 우승을 도왔다.패스 실력이 일품이다.크로스는 패스 능력과 지능적인 플레이 덕에 '교수'라는 별명을 얻었다.크로스가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게 된다면, 레알에서만 10년을 뛰게 된다.
그동안 레알의 레전드로 올라선 크로스는 꾸준히 레알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고, 레알 이외의 팀에서 뛰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