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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오(maxst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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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분할납부에 동문 대출까지
2023-06-27
조회수 : 1165

최근 물가 상승으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높아지면서 천원 짜리 아침밥까지 등장한 가운데 이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금융 서비스도 속속 선보여 눈길을 끈다.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및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 상환을 중단한 인원은 지난 2017년 4만7716명에서 지난해 9만8459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반면 취·창업으로 소득이 생겨 자동 상환 대상이 된 경우는 반대로 감소했다.
학자금 대출 자동 상환이 최초로 시작된 인원은 2019년 9만8199명에 달했으나 2년 만인 2021년 7만8223명으로 1만9976명(20.3%) 줄었다.학자금 대출 상환이 줄어든 것은 취업률이 저하됐기 때문이다. 대학생 p2p 대출 해도 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81만6000명 증가했던 취업자 수는 올해 10만명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역시 올해 취업자 수가 각각 9만명, 8만명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교통비를 절약하거나 등록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는 등 금융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NHN페이코는 전국 총 236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생 특화 서비스인 '페이코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승차권 서비스 역시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개강을 기점으로 신규 이용자 유입이 늘어 지난달 누적 이용건수도 전년 동기대비 38% 이상 증가했다.등록금 분할납부를 제공하는 카드사 서비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