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전세대출)도 은행에 가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갈아탈 수 있게 된다. 24시간 모바일대출 시작 한다. 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스마트폰 등 온라인에서 대출을 비교하고 더 싼 금리로 갈아타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대환대출 인프라)’ 대상을 아파트 주담대와 전세대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주담대는 오는 9일부터, 전세대출은 31일부터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해 더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다.
대환대출 인프라는 과거에 받은 대출을 대출 비교 플랫폼과 금융회사 앱을 이용해 금리나 한도 등에서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5월 말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