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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어린 여자아이가 눈물을 흘린 이유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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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시작하기도 전에 빈예서는 굵은 눈물부터 흘렸다. 잘 하고 싶은데 목소리가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다는 답답함이 눈물 한방울에 왈칵 담겨 있었다. 그동안 들였던 공 만큼이나 현장에선 방송보다 훨씬 더 눈물의 시간이 길었고, 울지말자는 관객의 응원도 뜨거웠다. 미스트롯3 결승을 앞두고 지난 29일 방송된 TV 조선 ‘미스트롯3′ 11회에 톱 7 결정전에서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이 최후의 톱7에 진출했다. 1라운드 ‘모정’으로 전국민을 울렸던 빈예서는 이날 컨디션 난조로 8위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은 전국 17.9%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11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최고 19.2%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