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령탑은 치어리더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율동하는 한국프로야구만의 독특한 응원 문화에 대해 “굉장히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서울시리즈 주최 측은 메이저리그 국내 개최를 통해 한국 야구 응원 문화를 전 세계에 전달하고자 ‘특별 응원단’을 꾸렸다. 키움 응원단은 이날 KBO리그 경기처럼 3루 단상에서 응원전을 펼쳤고, 국내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로 꾸려진 다저스 응원단은 1루 단상에서 다저스 선수들을 응원했다. 다저스는 18일 야구대표팀과 스페셜 매치를 통해 최종 점검을 한 뒤 2024년3월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다저스 서울시리즈를 치른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국내에서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