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블로그 입니다
블로그 상세 보기
카톡이 네이버를 따라하는 이유
2024-04-03
조회수 : 366
국내 양대 온라인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사 주요 동영상 서비스를 잇따라 개편하고 있다. 단순히 세부 기능을 없애거나 추가하는 차원을 넘어 숏폼(짧은 동영상)과 카카오톡 PC버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큰 틀에서 새판 짜기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기존 동영상 서비스인 ‘카카오TV’는 상대적으로 그 역할이 지속해서 축소되고 있는 분위기다. 우선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출시한 숏폼 서비스인 ‘클립’과 쇼핑, 예약 등 네이버 주요 서비스를 연결하는 ‘정보 스티커’를 최근 정식 기능으로 탑재했다. 유튜브는 모바일인덱스가 집계한 지난 2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기준 4550만명으로 부동의 1위였던 카카오톡을 제치고 3개월 연속 사용자수가 가장 많은 앱으로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