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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 인형이 나오면 벌어지는 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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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 잉글랜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랭킹 72위)와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무관인형으로 불리는 해리케인이라는 팬들의 의견도 있다. 독일에서 개막하는 유로 2024의 유력한 우승 후보이자 직전 대회 준우승팀인 잉글랜드는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68%-32%의 볼점유율에 유효 슈팅을 단 1개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뮌헨)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두고 좌우 날개에 앤서니 고든(뉴캐슬)과 콜 팔머(첼시)를 배치한 4-2-3-1 전술로 나섰다. 잉글랜드는 후반 5분에도 고든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내준 컷백을 포든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한 게 아이슬란드 오른쪽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또다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