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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경기를 하려는 이유
2024-07-09
조회수 : 139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제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일본과 브라질은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제외한 새로운 대표팀을 꾸렸지만 선수층이 두꺼워 막강한 전력을 자랑한다. 대한배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신규 국제대회인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는 남자배구대표팀의 경기력 향상 및 국제무대 경험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새롭게 탄생했다. 한국은 13일 오후 3시 브라질과 첫 경기를 펼친다. 14일에는 일본과 맞대결에 나선다. 하루를 쉬고, 16일 호주, 17일 중국을 차례로 상대하는 일정이다. 이번 제천 코리아컵 대회 주관방송사인 KBSN스포츠는 한국이 펼치는 4경기를 비롯, 주요경기를 매일 생중계한다. 배구협회는 대표팀 국제경쟁력 강화에 포커스를 맞춰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 매년 코리아컵을 남자부와 여자부로 번갈아 개최할 계획이다. 이미 '2025 코리아컵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개최가 확정된 상황. 배구협회는 유럽전지훈련을 통해 2025 국제대회에 미리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당연한 조치다. 대표팀 기량향상은 높이가 파워가 월등한 국제경기를 통해서 이뤄낼 수 있다. 세계 수준을 경험하며 조금씩 간극을 줄여가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