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부터 KB국민·신한은행에서도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저금리 대환대출을 신청 받는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국민·신한은행이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대환대출 업무를 시작했다. 신한은행 특별 대환대출 기존에는 피해 임차인이 다른 주택으로 이사하는 경우에만 대환대출이 가능해 직장이나 학교 문제 등으로 이사할 수 없는 피해자는 금리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한편, 국회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보호·구제하기 위한 ‘전세사기 특별법’을 논의 중이다.